터질 듯한 심장 고요해진 눈으로
올려봤던 하늘
새까맣던 밤에 하얀 입김을 채우며 (채우며)
마주했던 두 눈
그 눈이 담고 있던 universe (universe)
그 밤의 어둠 너머 빛나던 (yeah)
(Dreamers) 작은 별처럼 (fever) 가득 찬 꿈들
텅 빈 하늘에 심어진 불씨들

작게 반짝인 꿈의 조각을
땀과 눈물로 쏟았던 날
오랜 염원이 이뤄지는 새벽을
이 순간 난 보고 있어 (yeah)

끝없던 긴 밤 칠흑 같던 우주 속에
빛을 새기던 오랜 날
밝아진 지금 이 우주의 조각 속엔
우리가 숨 쉬고 있어
Oh, eh-oh, oh, eh-oh-oh
나의 찬란한 universe
Oh, eh-oh, oh, eh-oh-oh
함께 피워낸 universe

똑같은 공간 달라진 맘이
날 달리 보게 해
무한히 펼쳐진 세계 답이 없는 공백
여전해 보여도
계속 자란 꿈은 like galaxy (galaxy)
우주의 속도보다 빠르게 (빠르게)
(Rise up) 팽창하는 꿈 (brighter) 이 밤을 덮어
백야까지도 이뤄질 것처럼

공허하게 느꼈던 밤들을 (ooh, ooh)
더는 두려워하지 않아
나를 삼킬 듯 거대했던 우주를
이젠 내가 펼쳐 나가

끝없던 긴 밤 칠흑 같던 우주 속에
빛을 새기던 오랜 날
밝아진 지금 이 우주의 조각 속엔
우리가 숨 쉬고 있어
Oh, eh-oh, oh, eh-oh-oh
나의 찬란한 universe
Oh, eh-oh, oh, eh-oh-oh
함께 피워낸 universe

각자의 삶 속
각자의 우주들
바라는 대로
함께 우릴 그려가
까만 우주의 하얀 낮 속에
이젠 다른 색의 꿈까지
시작의 초록도 붉어진 노을도
분명하게 다 볼 수 있어

색을 삼킨 밤 속 작은 불꽃을 넘어
하얀 낮 속에 피어나 (yeah, woah, woah, woah)
밝혀낸 지금 이 우주의 퍼즐 속에
우리는 숨 쉬고 있어
Oh, eh-oh, oh, eh-oh-oh
나의 선명한 universe
Oh, eh-oh, oh, eh-oh-oh
색이 빛나는 universe

Composição: QUDO (PAPERMAKER) / 위한아 (wihana) / ENOB (박솔)